‘나가수’ 4라운드 1차경연, 첫 등장 김조한 1위-7위 장혜진

기사 등록 2011-07-10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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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김하진기자] 첫 무대를 가진 김조한이 1위를 차지했고, ‘미스터’를 록 버전으로 부른 장혜진이 7위를 했다.

10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에서는 ‘이 무대에서 도전하고 싶은 노래’라는 주제로 1차 경연이 펼쳐졌다.

7인의 가수들의 열정적인 무대가 끝난 뒤 1차 경연의 결과가 긴장 속에 발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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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승훈의 ‘I believe’로 첫 무대를 가진 김조한이 17.8%의 득표율로 1위를 차지했다. 이름이 호명된 그는 “정말 기분이 좋다”면서 “앞으로 더 열심히 할 것”이라는 소감을 전했다.

또 “7인의 가수 중 나를 찍어줘서 정말 감사하다”며 “아침에 딸이 ‘아빠 힘내세요’라는 노래를 불러줬다”고 환한 미소를 지어보였다. 이어 “어머니께 좋은 음악, 좋은 성과를 보여드리고 싶었는데, 하늘에서 다 보고 계실 것”이라고 해 보는 이들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아울러 4라운드 1차 경연에서는 카라의 ‘미스터’를 열창한 장혜진이 7위를 했다. 그는 다소 씁쓸한 표정을 지어보였지만 이내 “이번 경연이 마지막이 아니기에 더 잘하라는 뜻으로 알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날 2위는 박미경의 ‘이브의 경고’를 부른 박정현이 이름을 올렸다. 3위는 씨엔블루의 ‘외톨이야’를 열창한 김범수, 4위는 이문세의 ‘빗속에서’를 부른 YB가 각각 차지했다. 김수희의 ‘남행열차’를 부른 조관우는 5위를 했고, 이효리의 ‘유고걸’을 부른 옥주현은 6위에 올랐다.

이로써 1차 경연의 무대와 결과가 모두 마무리 돼 오는 17일 펼쳐지게 될 2차 경연에서는 또 어떤 새로운 무대가 펼쳐질지, 더불어 1위와 탈락자는 누가 될지 관심이 집중된다.

 

김하진기자 hajin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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