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스캅' 김범, '젠틀+섬뜩' 넘나드는 연기...촬영 비하인드 영상 공개

기사 등록 2016-03-05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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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변진희기자]배우 김범이 5일 소속사 킹콩엔터테인먼트 공식 채널을 통해 SBS 주말드라마 '미세스캅2'의 첫 촬영 현장 비하인드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 김범은 EL 캐피탈 대표이사라는 직함이 무색할 정도로, 검은색 서류가방을 들고 일반 사원과 똑같이 평범하게 출근하고 있는 모습이다. 자신을 향해 인사를 하는 여사원에게 훈훈한 미소를 짓는 젠틀함까지 엿보인다.

곧바로 이어진 영상 속에서는 언제 젠틀했냐는 듯 눈빛이 돌변하며, 차가운 미소를 지어보여 보는 이들의 간담을 서늘하게 만든다. 특히 영상 말미, 공사장에서 이를 악문 채 누군가를 향해 망치를 휘두르는 모습은 짧지만 강렬한 임팩트를 선사하고 있어 궁금증을 자극한다.

한편 '미세스캅2'는 화려한 스펙과 외모를 가진, 강력계 형사라고는 보이지 않는 경찰아줌마 고윤정과 독특한 개성을 지닌 팀원들이 모인 강력 1팀의 활약을 그린 수사극이다.

 

변진희기자 cvcv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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