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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J 김재중, 中 남경 투어 콘서트 '성황리'

기사 등록 2013-04-07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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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속보팀]그룹 JYJ 멤버 김재중이 중국 남경을 뜨겁게 달궜다.

김재중은 지난 4월 6일 중국 남경시 올림픽체육중심에서 4천여 명의 중국 팬들과 만났다. 그는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진행된 일본 도쿄돔 공연의 여운이 채 가시기도 전, 최상의 컨디션으로 현지 팬들의 성원을 받았다.

김재중은 이날 미니 토크, 퀴즈쇼, 스피드퀴즈 프로그램 등 팬과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는 결혼과 관련된 질문에 "38살쯤"이라고 답했으며, "너무 마른 사람 보다는 통통한 사람이 좋다"고 말해 팬들의 환호성을 이끌어냈다.

김재중은 이어진 요리코너에서는 팬들에게 라볶이를 직접 만들어 주면서 귀요미송과 리패키지 앨범 추가 곡 '키스비(Kiss B)'를 열창했다. 또한 그는 팬미팅의 마지막 프로그램인 파파라치 코너에서 애교 포즈 등 숨겨진 사진들을 공개하며, 현장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김재중은 미니 콘서트가 시작되자, 록커로 변신해 공연장의 열기를 이어나갔다. 그는 첫 솔로 미니 앨범 선공개곡 '원키스(One Kiss)'로 무대를 열었고, 이어 '사랑했지만', '너를 위해', '나 항상 그대를' 등 선배 가수의 곡을 록버전으로 소화하며 관객의 호응도를 높였다.

한편 김재중은 지난 1월 일산공연을 시작으로 태국, 상해, 홍콩, 남경 등에서 아시아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오는 13일 대만 공연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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