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현장]'불어라 미풍아' 임지연 "북한 사투리 강한 억양 쓰지 않으려 한다"

기사 등록 2016-11-03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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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박은비기자] 배우 임지연이 북한 사투리에 대한 사견을 밝혔다.

임지연은 3일 오후 경기도 일산시 MBC 드림센터에서 열린 MBC 주말드라마 '불어라 미풍아(극본 김사경, 연출 윤재문)'의 기자간담회에 참석했다.

이날 임지연은 북한 사투리 연기에 대해 어려움은 없냐는 질문에 "실제 한국에 온지 얼마 되지 않은 나이가 젊은 탈북자 분들은 심한 사투리 억양을 사용하지 않더라. 그런 부분을 참고를 많이 하려고 노력했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그는 "직장이나 이런 곳에서는 북한 억양을 많이 넣지 않으려고 했다"며 "지금도 계속 북한말을 때에 따라 나눠 사용하려고 했다. 포인트는 있는 정도로 사용 중이다"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임지연은 극중 왈가닥 탈북녀 김미풍 역을 맡아 안정적인 연기를 펼치고 있다.

(사진=MBC)

 

박은비기자 smarte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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