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아치아라의 비밀’ 육성재, 온주완 ‘장희진 죽인 범인'으로 지목

기사 등록 2015-10-21 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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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변진희기자]‘마을-아치아라의 비밀’ 육성재가 김혜진을 죽인 진범으로 온주완을 지목했다.

21일 방송된 SBS ′마을-아치아라의 비밀′에서 박우재(육성재 분)는 "김혜진이 죽기 직전 만난 남자가 서기현(온주완 분)이다. 범인임이 틀림없다. 또 그 집이다. 아버지 아들 딸 몽땅 이상한 그 집"이라고 자신했다.

결국 박우재는 서기현의 집으로 가 본격적으로 사건을 조사하기에 나섰다. 서기현은 "우연이다. 가끔 미술학원에 동생을 데려다줬고, 산책 중 우연히 만나 의례적 인사를 나눈 것뿐이다. 추석을 앞둔 때라 고향 얘기를 했다"고 밝혔다.

한경사가 "그래서 김혜진이 뭐라고 대답했느냐"고 묻자 서기현은 "여기가 제 고향인 걸요. 따지고 보면 저도 여기 아치아라 사람이예요"라고 답했던 김혜진을 떠올렸으나, "그냥 여기서 쉰다고 했다"고 거짓말을 했다.

박우재는 "산책을 특이한 루트로 한다. 산책 장소보단 죄짓기 좋아보이는 장소"라고 끈질기게 물었다. 서기현은 "근처 목재소가 있다. 어렸을 때 자주 놀았다. 엊그제도 그 쪽으로 산책 다녀왔다"고 밝혔다.

한편 ‘마을-아치아라의 비밀’은 평화로운 마을에 암매장된 시체가 발견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드라마로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변진희기자 cvcv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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