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현장]'K팝스타6' 박진영 "마지막 시즌인 이유? 참가자와 심사위원들 위해"

기사 등록 2016-05-09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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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박수정기자]가수 박진영이 9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사옥에서 진행된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K팝스타 시즌6'(이하 K팝스타6) 제작발표회에서 이번시즌이 마지막임을 밝혔다.

이날 박진영은 "시즌을 마치고 모두가 함께 매번 기획 회의를 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이번 시즌5 종영 후 기획회의 결과, 참가자들을 뿐 아니라 심사위원들을 위해서라도 이때 쯤 마지막 시즌을 하는 게 좋을 것 같다고 결정하게 됐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그는 "사실 시청률만 봤을 때 망설였다. 대부분의 프로그램이 시청률이 낮아져서 서서히 없어지는데 이 프로그램은 사실 시즌5때 평균시청률이 올랐더라"라며 "그렇다고 시청률에 따라가는 건 아닌 것 같다"라고 말했다.

더불어 그는 "가장 큰 이유는 참가자들의 무대도 그렇고, 심사조차도 반복되고 소모적인 기분이 들었다"라고 프로그램을 종영하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

한편 'K팝스타'는 지난 2011년 12월 시즌1을 시작했다. 박진영과 양현석은 시즌1부터 함께 했으며, 유희열은 시즌3부터 보아의 후임으로 합류했다. 올해 하반기 방송예정.

[사진 =이슈데일리 남용희 기자]

 

박수정기자 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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