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메라리가] 셀타비고 바르셀로나에 4:1 완승, 아스파스 2골 맹활약… 메시는 침묵

기사 등록 2015-09-24 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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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선우영 기자] 셀타비고가 아스파스의 2골 활약에 힘입어 '대어' 바르셀로나를 낚았다.

24일 오전 3시(한국시간) 스페인 폰테베드라주 비고에 위치한 발라이도스 경기장에서는 2015-16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셀타비고와 바르셀로나의 5라운드 경기가 열렸다.

이날 경기에서 셀타비고는 놀리토와 아스파스의 연속 골로 2:0으로 앞선 채 전반을 마쳐 이변을 예고했다.

후반 들어서도 셀타비고의 공세는 멈추지 않았다. 후반 11분 아스파스가 두 번째 골을 성공시키며 바르셀로나의 추격 의지에 찬물을 끼얹었다.

바르셀로나는 후반 35분 네이마르의 골로 추격에 나서는 듯했으나 3분여 후 기데티에게 쐐기골을 허용해 이변의 희생양이 됐다.

한편 이날 경기에서 승리한 셀타비고는 4승 1무로 리그 무패 행진을 이어간 반면 바르셀로나는 리그 첫 패배(4승 1패)를 당해 체면을 구겼다.

[사진=바르셀로나 공식 홈페이지]

 

선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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