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적, 소극장 공연 '성료'…"노래의 맨살 닿은 40시간"
기사 등록 2015-03-30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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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김하진기자]가수 이적이 소극장 공연 '무대'로 관객 4000명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적은 지난 29일 대학로 학전블루극장에서 4주간 20회에 걸쳐 진행된 소극장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지난 3월 4일 부터 매주 수, 목, 금, 토, 일 공연을 통해 지치지 않는 열창했으며, 총 40여 시간 동안 4000명의 관객을 끌어안았다.
"노래의 맨살이 서로에게 닿는 시간을 꿈꾼다"고 밝힌 이적은 이번 소극장을 통해 그 바람을 온전히 이뤘다는 호평을 받았다. 그는 데뷔 이후 처음으로 200석 규모의 공연장에서 4주간 20회 공연을 완벽하게 소화, 소극장 공연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평이다.
이적은 홀로 무대에서 피아노와 기타를 번갈아 연주하며 관객과 호흡을 함께 했다. 뮤지션 양시온이 일부 곡에서 연주를 곁들여 더욱 맛깔스러운 음악이 관객들에게 전달됐다.
이적은 이번 소극장 공연장을 학전블루로 정한 것에 대해 "200석 규모의 학전 소극장은 제가 열아홉살 때 김광석 선배님의 공연을 보았던 곳"이라며 "전설적인 학전의 공간을 조금 더 새롭게 재편하여 객석이 무대를 끌어안듯 가깝게 만들었다. 4주간이 공연이 끝나면 이 무대는 사라진다"고 설명해 관객의 박수를 받았다.
이적은 동요 '섬집아기'를 오프닝 곡으로 관객을 잔잔하게 몰입시켰다. 이적은 이번 소극장 공연을 통해 잘 알려지지 않는 곡 '비밀', '회의', '숨바꼭질'등을 레파토리로 올렸다. 또 이적은 히트곡들을 전혀 다른 방식의 편곡으로 해석했다. 특히 동물원의 '시청앞 지하철역에서'는 노랫말이 더욱 애절하게 다가오는 편곡과 이적의 절창은 관객의 눈물샘을 자극하기에 충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20회차 마지막 공연에는 같은 소속사 뮤지션 존박과 곽진언이 선배 뮤지션 이적과 무대에 올라 '레인'을 합창해 큰 박수를 받았다. 이번 이적 소극장 공연에는 불시에 양희은과 정인이 게스트로 나와 이적과 한무대를 선보여 뜻밖의 기쁨을 관객에게 선사하기도 했다. 이적은 이번 소극장 공연 '무대' 마지막 회차 공연 도중에 오는 6월초 일본 공연을 연다고 밝혀 팬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이번 이적의 소극장 공연 '무대'는 예매 2분 만에 4000석을 전석 매진시켰다. 한 공연 관계자는 "공연업계에서도 머스트 아이템으로 일컬어지는 뮤지션으로 평가 받고 있는 이적은 그간 국내 유수의 페스티벌 공연을 비롯해 대극장, 소극장 공연에서 매진 사례를 이어왔다. 이러한 대극장과 소극장을 오가며 전방위적 공연 역사를 쌓아온 뮤지션은 우리 대중음악사에 유일한 만큼 이번 공연에 대한 팬들의 기대가 크다. 특히 학전블루 소극장은 200석 규모의 소극장이자 김광석의 전설적인 발자취가 그대로 남아있는 만큼 이적 소극장공연은 남다른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
이적은 지난 29일 대학로 학전블루극장에서 4주간 20회에 걸쳐 진행된 소극장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지난 3월 4일 부터 매주 수, 목, 금, 토, 일 공연을 통해 지치지 않는 열창했으며, 총 40여 시간 동안 4000명의 관객을 끌어안았다.
"노래의 맨살이 서로에게 닿는 시간을 꿈꾼다"고 밝힌 이적은 이번 소극장을 통해 그 바람을 온전히 이뤘다는 호평을 받았다. 그는 데뷔 이후 처음으로 200석 규모의 공연장에서 4주간 20회 공연을 완벽하게 소화, 소극장 공연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평이다.
이적은 홀로 무대에서 피아노와 기타를 번갈아 연주하며 관객과 호흡을 함께 했다. 뮤지션 양시온이 일부 곡에서 연주를 곁들여 더욱 맛깔스러운 음악이 관객들에게 전달됐다.
이적은 이번 소극장 공연장을 학전블루로 정한 것에 대해 "200석 규모의 학전 소극장은 제가 열아홉살 때 김광석 선배님의 공연을 보았던 곳"이라며 "전설적인 학전의 공간을 조금 더 새롭게 재편하여 객석이 무대를 끌어안듯 가깝게 만들었다. 4주간이 공연이 끝나면 이 무대는 사라진다"고 설명해 관객의 박수를 받았다.
이적은 동요 '섬집아기'를 오프닝 곡으로 관객을 잔잔하게 몰입시켰다. 이적은 이번 소극장 공연을 통해 잘 알려지지 않는 곡 '비밀', '회의', '숨바꼭질'등을 레파토리로 올렸다. 또 이적은 히트곡들을 전혀 다른 방식의 편곡으로 해석했다. 특히 동물원의 '시청앞 지하철역에서'는 노랫말이 더욱 애절하게 다가오는 편곡과 이적의 절창은 관객의 눈물샘을 자극하기에 충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20회차 마지막 공연에는 같은 소속사 뮤지션 존박과 곽진언이 선배 뮤지션 이적과 무대에 올라 '레인'을 합창해 큰 박수를 받았다. 이번 이적 소극장 공연에는 불시에 양희은과 정인이 게스트로 나와 이적과 한무대를 선보여 뜻밖의 기쁨을 관객에게 선사하기도 했다. 이적은 이번 소극장 공연 '무대' 마지막 회차 공연 도중에 오는 6월초 일본 공연을 연다고 밝혀 팬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이번 이적의 소극장 공연 '무대'는 예매 2분 만에 4000석을 전석 매진시켰다. 한 공연 관계자는 "공연업계에서도 머스트 아이템으로 일컬어지는 뮤지션으로 평가 받고 있는 이적은 그간 국내 유수의 페스티벌 공연을 비롯해 대극장, 소극장 공연에서 매진 사례를 이어왔다. 이러한 대극장과 소극장을 오가며 전방위적 공연 역사를 쌓아온 뮤지션은 우리 대중음악사에 유일한 만큼 이번 공연에 대한 팬들의 기대가 크다. 특히 학전블루 소극장은 200석 규모의 소극장이자 김광석의 전설적인 발자취가 그대로 남아있는 만큼 이적 소극장공연은 남다른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
김하진기자 hajin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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