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의 후예' 구원커플, 뜨거운 '재회'

기사 등록 2016-04-14 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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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이승규기자] 배우 진구가 김지원과 재회했다.

서대영(진구 분)은 14일 방송된 kbs 수목드라마 ‘태양의후예’(연출 이응복, 백상훈 / 극본 김은숙, 김원석)에서 윤명주(김지원 분)와 재회했다.

이날 윤명주는 우르크에 100년 만에 온 눈을 맞았다. 그러던 중 애타게 그리워하던 서대영이 나타나 이를 지켜보던 명주를 오열하게 만들었다.

이어 서대영은 윤명주를 지긋이 바라보며“많이 늦었다. 죽어도 너랑 헤어지지 않겠다"고 말하며 "다시는 죽지 않겠다"고 얘기했다. 그러자 명주는 눈물을 글성이며 "꼭 그래줘"라고 답했다.

또한 윤명주는 "백년만에 첫눈이 왔고 당신도 왔고 내 행운을 모두 써버려서 이제 남은건 당신밖에 없다"고 덧붙였다. 둘은 아무말 없이 서로를 바라보며 앞으로의 미래를 약속했다. 이후 명주는 대영을 집으로 데려가 면도를 해주었다. 대영은 "앞으로 죽어도 죽지 않겠다"며 애틋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한편 눈물 연기의 절정을 보여준 김지원은 최근 주얼리 브랜드 '몰리즈'의 모델로 발탁되며 화제를 모았다.

(사진출처 = KBS 태양의후예 방송화면 캡쳐)

 

이승규기자 kyucrate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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