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하이2' 정진운, 페이스메이커로 이용당한 사실 알고 '분노'

기사 등록 2012-03-06 2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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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유지윤기자]KBS2 월화드라마 '드림하이2'에서 정진운이 자신이 제이비의 페이스메이커라는 사실을 알고 분노했다.

3월 6일 오후 방송한 '드림하이2'에서 진유진(정진운 분)은 자신이 제이비(제이비 분)을 위한 페이스메이커로 이용됐다는 사실을 리안(지연 분)으로부터 듣고 분노를 감추지 못했다.

이날 페이스메이커라는 사실을 안 진유진은 마음을 다스리기 위해 농구장을 찾았고 제이비가 농구장에 모습을 드러내자 "자유투 내기 할래? 네가 이기면 네가 원하는 모든 것을 주겠다. 하지만 내가 이기면 신해성은 내꺼다"라고 말한 후 어리둥절해하는 제이비에게 다짜고짜 주먹을 날렸다.

진유진은 "내가 왜 네 페이스 메이커냐, 너는 이 사실을 알고 있었냐"고 물었고 제이비는 알고 있었다고 대답했다.

그 모습에 더 흥분한 진유진은 다시 한 번 제이비를 때렸고 제이비는 진유진의 주먹을 피하지 않고 다 받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리안이 제이비가 돌아가신 아버지와 슈퍼 아이돌이 되겠다는 약속을 지키기 위해 자신에게 이별을 고했던 과거를 떠올리며 마음 아파했다.


 

유지윤기자 jiyoon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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