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의 후예' 어느새 30% 시청률 목전...'이전에 없던 드라마'

기사 등록 2016-03-17 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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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한지민기자] '태양의 후예'가 이전에 없던 주제와 거대한 스케일로 수목드라마 중 최고 인기를 실감하고 있다.

지난달 24일 첫 방송된 '태양의 후예'는 1회만에 14.3%의 기록을 남기며 출발부터 순항의 조짐을 드러냈다. 이는 단 3회 만에 23.4%의 시청률을 돌파하며 증명됐다. 이러한 높은 시청률은 7회 방송에서도 이어졌다.

17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6일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는 28.3%의 전국시청률을 기록, 동시간대 드라마 시청률 1위를 계속해서 꿰찼다.

'태양의 후예'는 유시진-강모연, 서대영-윤명주의 애틋한 로맨스를 그리면서도 재난 상황에 맞닥뜨린 이들의 운명과 선택을 그려내며 이전에 없던 신선함을 추구하고 있다.

이전까지 각종 막장 드라마, 뻔한 전개의 드라마에 피로도가 쌓인 시청자들에게 단비 같은 드라마로 주목받고 있는 것.

한편 이날 동시간대 방송된 SBS ‘돌아와요 아저씨’는 4%, MBC '굿바이 미스터 블랙'은 3.9%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사진=KBS2 '태양의 후예' 제공)

 

한지민기자 churabb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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