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과 함께', 김용화 감독과의 '환상콤비' 하정우 캐스팅 확정! '원빈-김우빈 출연제의 받았지만 고사'

기사 등록 2015-10-21 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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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소준환기자]배우 하정우가 영화 '신과 함께' 출연을 확정지었다.

지난 20일 하정우의 소속사 판타지오 측은 “하정우가 ‘신과 함께’의 주인공으로 내정돼 있었다”며 “출연을 확정하고 준비 단계에 있으며 스케줄을 정리하는 등 마지막 조율이 남았다”고 전했다.

이로써 하정우와 함께 ‘신과 함께’ 출연 제안을 받았던 원빈과 김우빈은 출연하지 않는 것으로 최종 확정됐다.

영화 관계자들에 따르면 원빈은 약 4개월 전 출연을 고사했고, 지난 7월 말 출연 제의 소식이 알려졌던 김우빈 역시 거절의 뜻을 표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신과 함께'는 주호민 작가의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영화로 주인공이 죽은 뒤 저승에서 49일간 재판을 받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미녀는 괴로워’, ‘국가대표 ’등의 김용화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내년 3~4월 크랭크인을 목표로 촬영 준비 중이다.

 

소준환기자 akasoz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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