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현장]'동네의 영웅' 박시후 "3년 공백기? 나 자신에 대해 쌓아갈 수 있었던 시간"

기사 등록 2016-01-19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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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박수정기자]배우 박시후가 19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영중로 타임스퀘어 아모리스 홀에서 열린 케이블채널 OCN 토일드라마 '동네의 영웅'(극본 김관후, 연출 곽정환) 제작발표회서 3년의 공백기간에 대해 "나를 돌이켜볼 수 있었던 시간"이라고 말했다.

이날 박시후는 오랜 공백기간 동안 어떻게 지냈냐는 질문에 대해 "굉장히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 나를 돌이켜볼 수 있었던 시간이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박시후는 "당시 등산을 많이 했다. 전국에 있는 산을 많이 돌아다녔다. 후회한 적 없고 앞으로의 활동에 대해 많이 생각했다. 나 자신에 대해 쌓아가는 시간이었다"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박시후는 "이런 자리에 다시 설 수 있다는 자체가 믿기지 않을 정도로 행복하고 너무나도 만족하고 있다. 열심히 촬영에 임하고 있다"라고 남다른 소감을 밝혔다.

'동네의 영웅'은 상처받은 전직 블랙요원이 경찰을 꿈꾸는 비정규직 청년을 만나 그를 비밀요원으로 성장시키며 악에 맞서 싸우는 생활밀착형 첩보 드라마다. 오는 23일 오후 11시 첫 방송.

[사진 = OCN]

 

박수정기자 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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