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현장]'학교 2013' 장나라 "극중 내 캐릭터 매력없다"

기사 등록 2012-11-28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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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조정원기자]가수 겸 배우 장나라가 극중 자신의 캐릭터에 대해 "너무 현실적이라 매력없다"고 밝혔다.

장나라는 11월 28일 오후 서울시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KBS2 새 월화드라마 '학교 2013'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그는 이날 "정인재는 너무나 현실적인 인물이라 매력이 없다. 또한 아이들과 진심으로 소통하는 법을 모르며 어떻게 보면 오히려 일을 키우기도 한다. 매력보다는 현실적인 면을 시청자분들이 같은 시선으로 따라가주면 아이들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설명했다.

장나라는 극중 승리고 2학년 2반 담임이자, 기간제 교사 5년차 정인재 역을 맡았다. 그는 작지만 맵고, 여리여리한 외모와 다른 큰 목소리, 살벌한 어휘력, 거친 행동 등 반전 매력을 발산하게 된다.

한편 오는 12월 3일 '울랄라부부' 후속으로 방송하는 '학교 2013'은 승리고 2학년 2반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이야기 속에서 어른들은 모르고 아이들은 감추는 지금 이 순간의 리얼스쿨 보고서를 담았다.

 

조정원기자 chojw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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