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러와' 김민희 "노희경 작가 작품 울어서 캐스팅? NO!" 해명

기사 등록 2012-02-28 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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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유지윤기자]배우 김민희가 노희경 작가의 작품에 캐스팅 된 사연에 대해 해명했다.

김민희는 2월 27일 오후 방송한 MBC 예능프로그램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에 출연해 "노희경 작가님의 작품에 내가 울어서 캐스팅 됐다는 기사는 오보다"라고 해명했다.

이날 김민희는 "노희경 작가님 오디션을 세 번 봤었다. 노희경 작가님은 마음에 들어하셨지만 감독님은 시큰둥 하셨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작품에 대한 기대가 있었기 때문에 답을 기다렸다. 그래도 연락이 오지 않아 혹시나 하는 마음에 작가님께 직접 연락했다. 하지만 돌아온 대답은 오디션에 떨어졌다는 것이었다"고 전했다.

이에 김민희는 "다음에 좋은 기회가 있으면 작가님과 일하고 싶다고 말씀드렸더니 시간이 지난 후 한 번만 더 오디션을 보고 싶다고 연락이 왔다. 그래서 된 것이다"라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변영주 감독이 자신의 큰 언니와 마흔 살이 된 후 말을 놓게 된 일화를 공개했다.

 

유지윤기자 jiyoon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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