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WE), '비가' 뮤직비디오 유해매체물 판정 "재편집 결정"

기사 등록 2011-11-25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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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유지윤기자]신인 혼성그룹 위(WE)가 데뷔하자마자 청소년유해매체 판정을 받았다.

11월 25일 위의 소속사는 "최근 여성가족부로부터 데뷔곡 '비가' 뮤직비디오와 관련 청소년유해매체물 판정을 받았다"고 전했다. '비가'의 뮤직비디오 내용 중 이범수가 맥주병을 사용한 액션신이 다수 포함돼 있어 청소년유해매체물 판정을 받은 것.

이에 위의 소속사 엔터 102 측은 "여성가족부의 의견을 수렴해 최대한 작품성을 훼손하지 않는 선에서 재편집에 들어가기로 결정했다. 편집본에는 아쉽지만 이범수씨의 액션신을 조금 줄이고 멤버들의 군무 장면을 늘릴 계획이다. 새로 만들어진 뮤직비디오에도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위는 서정적인 멜로디에 위의 파워풀한 안무가 돋보이는 데뷔곡 '비가'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유지윤기자 jiyoon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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