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건강]소변으로 체크해보는 나의 건강상태

기사 등록 2017-02-24 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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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유지윤기자]소변은 체내에서 생긴 여러 노폐물을 수용액의 형태로 축적해 저장한 용액으로, 방광에 저장돼 있다가 그 양이 일정 한계에 달하면 체외로 배출되는 현상을 말한다. 소변으로 인해 나의 건강상태까지 체크할 수 있다. 소변이 알리는 건강상태 6가지를 공개한다.

▷색깔이 너무 노랗다
소변이 짙은 황색을 띠고 눈동자가 노랗다면 황달이 있을 수 있다. 검은색 소변은 흑색종과 같은 암에서 나타난다.

▷심한 냄새가 난다
부패한 음식이나 하수구 냄새처럼 심한 악취가 나는 것 역시 정상은 아니다. 만약 이처럼 악취가 심하다면 방광에 감염이 일어났다는 신호일 수 있다.

▷색이 혼탁하다

소변은 맑거나 엷은 황갈색을 띠어야 한다. 만약 불투명하고 뿌옇다면 요로 감염증을 일으키는 세균이 원인일 수 있다. 혼탁한 소변은 세균 및 세균과 싸운 백혈구의 분비가 원인이다.

▷붉은 색이 섞여 있다
붉은색을 띄는 채소나 색소가 들어간 음식을 먹으면 소변 색이 붉어진다. 하지만 이런 음식을 먹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소변에서 붉거나 분홍빛이 보인다면 이는 소변에 피가 섞여 있다는 의미다. 피가 섞여 있는 현상은 언제나 좋은 징조가 아니므로 검사를 받아야 한다.

▷통증이 있다.
만약 소변을 볼 때 찌르는 듯 따갑고 아프다면 요로 감염증이 원인일 수도 있다. 또 클라미디아나 임질과 같은 성인병이 생겼다는 신호일 수도 있다.

 

유지윤기자 jiyoon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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