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현장]'레디액션 청춘' 송승현 "김하늘 선배님과 작품하고파"

기사 등록 2014-11-05 17:20
Copyright ⓒ Issuedaily. 즐겁고 신나고 유익한 뉴스, 이슈데일리(www.issuedaily.com) 무단 전재 배포금지

[이슈데일리 이린기자]밴드 FT아일랜드의 송승현이 "김하늘 선배님과 연기해보고 싶다"고 밝혔다.

11월 5일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영화 '레디액션 청춘'(감독 김진무 박가희 주성수 정원식)의 언론시사회가 진행됐다.

이날 송승현은 "큰 스크린에 나와서 연기하는 것을 보니까 내 자신이 너무 뿌듯하고 꿈을 하나 이룬 느낌이다"며 "진정성 있는 연기를 보여드리고 싶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뮤지컬에서 많은 캐릭터를 해봤지만, 가슴 아픈 사랑 이야기의 주인공을 해보고 싶다"고 포부를 밝힌 뒤 "김하늘 선배님과 해보고 싶다. 남동생 역할이라도 호흡을 맞춰보고 싶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레디액션 청춘'은 '소문', '훈련소 가는 길', '세상에 믿을 놈 없다', 'Play Girl' 네 편을 묶은 옴니버스 영화다. 기성의 눈으로 재단할 수 없는 청춘의 공기를 젊은 감독들의 시선으로 접수해 보여주는 흥미로운 삽화가 담겨 있다. 폭력과 무관심으로 점철된 세상에 맞서는 그들만의 방식이 느껴진다. 이동해, 남지현, 구원, 정해인, 송승현, 서은아 등이 출연한다. 오는 13일 개봉 예정.

 

이린기자 leelin0224@

 

기사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