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꿀TIP] 알아 두면 유용한 ‘세탁 건조법’

기사 등록 2017-03-09 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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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MBC 캡처

[이슈데일리 전예슬기자]

▶여성용 화장품, 남성이 사용하면?

남성이 여성용을 사용하면 효과를 볼 수 없다고 한다. 남성은 표피층이 여성보다 두꺼워서 아무리 비싸고 좋은 여성용을 발라도 겉에서 맴돌다 날아가기 마련인 것. 불가피하게 사용할 경우, 수분이 들어간 제품을 사용해야 한다. 두껍고 기름진 남자 피부엔 수분 공급이 무엇보다 중요하기 때문인데, 팩도 ‘수분 팩’ 위주로 하는 게 좋다. 또, 자외선 차단제도 신경 써 발라야 하는데, 일상생활용으로는 자외선 차단 지수 SPF15, 외부 활동이 많을 땐 SPF30이 적당하다.

▶알아 두면 유용한 ‘세탁 건조법’

네모 안에 O(동그라미)가 있으면 세탁 후 기계 건조를 할 수 있다는 뜻, X(엑스) 표가 그려져 있을 땐 기계 건조가 불가하다는 의미다. 빨래 모양 그림 안에 ‘약하게’는 빨래를 손으로 약하게 짜야 한다는 의미이다. 같은 그림에 엑스 표시가 있다면 손으로 짜면 안 되는 옷이다. 해 모양 안에 ‘옷걸이’라고 쓰여 있을 경우, 햇빛에 건조하거나 옷걸이에 걸어서 건조, ‘뉘어서’라고 쓰여 있다면 바닥에 뉘어 말려야 한다. 또, 해 모양 안 한쪽에 빗금이 처져 있으면 그늘에서 말려야 한다. 해외에서 구입한 옷은 표시가 조금 다를 수 있다. 네모 안에 동그라미, 그 안에 별이나 작은 동그라미가 있으면 기계로 말릴 수 있다는 의미다. 네모 안에 막대 3개는 젖은 채로 줄이나 막대에 널어 말리라는 뜻. 또, 막대 하나가 으(-)자 모양으로 있으면 평평하게 펴서 말려야 한다.

▶수제 소금 만들기

고기나 생선을 ‘레몬 소금’에 재우면 살이 더 단단해져서 씹는 맛이 좋아진다는데요. 레몬 5개를 미지근한 물에 20분 정도 담그고 깨끗이 씻어 8등분한다. 소독한 유리병에 레몬과 천일염을 층층이 넣고 밀봉해 일주일 정도 뒀다 사용하면 된다. ‘허브 소금’은 허브와 소금을 믹서에 간 다음, 소금을 다시 넣어 한 번 더 간다. 빈 병에 담아 두었다가 고기를 구울 때 뿌리면 요리의 풍미를 높일 수 있다. 삼겹살 소금장으로 제격인 ‘녹차 소금’. 마른 팬을 센 불에 올려 달군 다음, 불을 약하게 줄이고 천일염이 연한 갈색이 될 때까지 볶아 녹차 가루와 섞으면 된다. 스테이크를 먹을 땐 ‘와인 소금’을 곁들인다. 냄비에 와인을 넣고 끓이다 천일염을 넣고 조린 뒤 상온에 하루 이틀 말리면 된다.

▶오늘의 한 끼, ‘바나나 토스트’

필요한 재료는 식빵과 바나나, 설탕, 버터, 치즈다.

1. 달궈진 프라이팬에 물을 2숟가락 정도 붓고 설탕을 넣어 녹인다.
2. 설탕이 녹으면 얇게 썬 바나나를 넣고 숟가락이나 주걱으로 눌러 으깨며 타지 않게 볶는다.
3. 그러는 사이, 다른 팬에 버터를 두르고 식빵을 노릇하게 굽는다.
4. 구워진 식빵에 으깬 바나나를 펴 바르고 치즈를 뿌린 뒤 다시 식빵으로 덮는다.
5. 약한 불로 치즈가 녹을 때까지 구우면 만들기 쉽고 맛 좋은 바나나토스트 완성.

 

전예슬기자 jeonys022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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