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맨 전 멤버 김영재, 8억원대 사기 행각…피해자 누군지 보니

기사 등록 2014-12-05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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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이린기자]그룹 포맨의 전 멤버 김영재가 8억원대 사기혐의로 기소돼 네티즌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12월 5일 서울중앙지검 중요경제범죄조사1팀(팀장 송승섭 서울고검검사)은 지인들에게 투자금 명목으로 8억여 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로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등의 명목으로 김영재를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김영재는 지난해 7월부터 올해 3월까지 자동차 담보대출이나 요트매입 사업에 투자하면 고리의 이자를 붙여주겠다며 피해자 이씨 등 5명에게서 8억 9560만 원을 받아 돌려주지 않은 혐의를 받았다. 또한 5억원 대 빚을 돌려막는 과정에서 사기 행각을 벌인 것으로도 알려졌다.

피해자 이씨 등은 김영재가 지난 2000년대 중반 매니지먼트 사업을 하면서 알게 된 이들로 전해졌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포맨 전 멤버 김영재, 빨리 잡길", "포맨 전 멤버 김영재, 좋은 목소리 놔두고 뭔 짓일까", "포맨 전 멤버 김영재, 안타깝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포맨은 현재 신용재와 김원주 2인 체제로 활동 중이다.

 

이린기자 leelin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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