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재범 효과 김태희도 넘었다"..'MBC스페셜' 시청률 급등

기사 등록 2011-07-09 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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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최준용기자]‘MBC스페셜’의 시청률이 비교적 큰 폭으로 상승하며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9일 시청률 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8일 방송된 ‘MBC 스페셜-나는 록의 전설이다’은 일일시청률 11.8%를 기록, 지난 방송분 8.1%보다 무려 3.7% 포인트 상승했다.

이는 심야 시간대에 위치한 프로그램인 것을 감안하면 비교적 큰 상승 폭인 셈이다. 아울러 그간 3~4%대의 평균 시청률을 보여 왔던 ‘MBC스페셜’인 것을 감안하면 이번 결과는 놀랍다. 또 이날 방송은 지난 4월 방송돼 비교적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던 ‘MBC스페셜-태희의 재발견’이 기록한 9.3%의 기록을 상회하는 수치를 남겼다.

이날 임재범은 3대 기타리스트 신대철과의 운명적인 만남과 가난과 싸워야했던 고통의 시간 등을 진솔하게 이야기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SBS ‘기적의오디션’과 KBS2 휴먼서바이벌 ‘도전자’는 각각 8%, 4.7%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최준용기자 enstj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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