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사' 채정안, 송승헌에 대한 집착 '무섭네'

기사 등록 2013-04-10 2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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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속보팀배우 채정안이 사랑 앞에서 어디로 튈지 모르는 강렬한 여인의 감정을 극대화했다.

채정안은 4월 10일 오후 방송한 MBC 수목드라마 '남자가 사랑할 때'(극본 김인영, 연출 김상호, 최병길)에서 송승헌에게 자신의 사랑을 표현하지만 돌아온 냉정함 앞에 싸늘한 모습을 보였다.

이날 방송에서 백성주(채정안 분)는 태상(송승헌 분)을 찾아와 "엄청난 소식이 있는데 들을 준비가 됐냐"며 활기차게 와인을 들고 나타났다. 이에 태상은 "이러지 말자"고 했다. 이어 컵을 집어던진 성주는 싸늘하게 돌아서서 무서운 눈빛으로 와인을 들이켰다.

그는 또 서미도(신세경 분)에게 온 전화를 받고 태상의 연인 행세를 해 일부러 오해를 사게 만들었다. 성주는 미도에게 바로 전화하는 태상을 보고 질투의 감정을 감추지 못했다.

채정안이 연기한 백성주는 한태상을 사랑하는 여인으로 한태상의 전 보스 애인이다. 그는 한태상의 사랑을 얻기 위해 적극적으로 다가는 냉정하면서도 열정적인 여인의 마음을 그려내고 있다.

한편 서미도는 한태상의 권유로 괌 여행을 떠났고 그곳에서 이재희(연우진 분)와 만나 애틋한 감정을 만들며 한태상과 얽히게 되는 삼각관계의 시작을 알렸다.

 

속보팀 ent@issu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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