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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 법륜스님-정대세 通했다..동시간대 1위 '굳건'

기사 등록 2012-06-05 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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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조정원기자]SBS 예능 프로그램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가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자리를 지켰다.

6월 5일 오후 방송한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4일 방송된 ‘힐링캠프’는 전국 시청률 9.5%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달 29일 방송이 기록한 9.5%와 같은 수치다.

특히 이번 주 시청률에서는 MBC ‘놀러와’의 상승세가 눈길을 끌었다. ‘놀러와’는 지난 방송분 보다 2% 포인트 상승한 6.9%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그동안 부진을 면치 못했던 ‘놀러와’는 ‘국민 여동생’ 특집편에 이세영, 조보아를 비롯해 현재 국민 여동생으로 떠오르고 있는 10대 서신애, 김유정, 김소현 등을 게스트로 초대에 화제몰이에 성공했다.

이날 ‘힐링캠프’에서는 법륜스님이 출연해 법륜스님이 남북통일을 절실하게 느꼈던 과거 일화를 털어놨다. 또 그는 당시 북한 난민들의 실상을 확연히 알 수 있는 사진을 공개해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만들었다.

아울러 축구선수 정대세가 출연해 지난 2010년 남아공월드컵 때 흘렸던 눈물의 의미를 전했다.

이처럼 ‘힐링캠프’는 매회 다양한 직업에 종사하는 게스트를 섭외해 보는 이들의 오감을 만족시켰다. 이와 같은 결과는 꾸준히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고수, 월요일 예능 프로그램의 대표로 자리매김할 수 있게 만들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KBS2 ‘안녕하세요’는 8.8%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조정원기자 chojw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