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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리와 나' 이범수, '훈남총리'로 완벽 변신

기사 등록 2013-11-14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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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김하진기자]배우 이범수가 '훈남' 총리로 변신했다.

이범수는 지난 11일 공개된 KBS2 새 월화 드라마 '총리와 나'(극본 김은희 윤은경, 연출 이소연)의 티저 영상에서 새벽 5시 30분에 기상, 커피 한잔과 뉴스를 보며 여유롭게 아침을 준비하는 총리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영상 속 그는 깔끔한 수트와 헤어스타일로 지적이면서도 매력넘치는 총리로 변신, 앞으로 그려나갈 새로운 총리상에 대한 기대감을 불러일으킨다.

특히 20여초의 짧은 티저영상 속에서도 강렬한 눈빛연기와 훈훈한 미소는 벌써부터 여성팬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이범수는 '총리와 나'에서 최연소 국무총리 권율 역을 맡아 정무수행에는 뛰어나지만 사고로 엄마를 잃은 세 아이에게는 사랑 표현이 서툰 아빠를 표현한다. 여주인공 남다정 역을 맡은 소녀시대 윤아, 총리실 공보실장 역을 맡은 배우 최정안과 연기 호흡을 맞추며 진한 부성애와 로맨스를 동시에 그릴 예정이다.

이범수의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범수 변신 기대된다" "부드러운 카리스마에 마음이 콩닥콩닥" "드라마 빨리 했으면 좋겠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총리와 나'는 '미래의 선택' 후속으로 오는 12월 초 첫 방송될 예정이다.

김하진기자 hajin1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