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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하, 7년 간 동고동락한 소속사에 소송 제기 왜?

기사 등록 2011-07-11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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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최준용기자]가수 윤하(본명 고윤하, 23)가 지난 7년 간 동고동락한 소속사 라이온미디어에 소송을 제기했다.

11일 라이온미디어에 따르면 윤하는 지난 4월 소속사를 상대로 서울 중앙지방법원에 전속계약부존재확이 소송을 제기했다.

특히 최근 한 트위터리안이 법원에서 울고 있는 윤하를 봤다는 글을 트위터에 올려 많은 이들의 궁금증을 자아내기도 했다.

라이온미디어는 이날 윤하의 소송제기 건을 인정하며, “윤하와 대화를 통해 원만히 해결하겠다”고 말을 아꼈다. 이처럼 소속사는 자세한 소송 경위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한편 윤하는 2003년 여러 번의 오디션 낙방 끝에 현 소속사 스탐엔터테인먼트(현 라이온 미디어)와 인연을 맺었으며, 2004년 9월 싱글 앨범 ‘유비키리’로 가수데뷔를 하게 됐다.

이후 그는 한국으로 돌아와 ‘비밀번호 486’과 ‘오늘 헤어졌어요’ 등의 여러 곡의 히트곡을 통해 인기를 얻었고, 현재 MBC 표준FM ‘윤하의 별이 빛나는 밤에’를 진행하고 있다.

최준용기자 enstj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