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터' 휘몰아치는 전개로 시청자들 사로잡아...'강지환 변모과정' 기대

기사 등록 2016-03-29 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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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한지민기자] '몬스터'가 주연 배우들의 흡입력 있는 연기력과 휘몰아치는 전개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29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 지난 28일 방송된 MBC 새 월화드라마 '몬스터'는 전국시청률 7.3%를 기록했다.

배우 강지환, 성유리, 박기웅, 수현 등이 출연하는 '몬스터'(극본 장영철 정경순, 연출 주성우)는 거대한 권력집단의 음모에 가족과 인생을 빼앗긴 한 남자의 복수극으로, 특권층들의 추악한 이면과 그 속에 피어나는 애절한 사랑을 그리는 드라마다.

'몬스터'의 두 주연배우 강지환, 성유리는 앞서 드라마 '쾌도 홍길동', 영화 '차형사'로 완벽한 케미를 선보였기에 이번 세 번째로 호흡을 맞추는 해당드라마에 대한 조합에 많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몬스터' 1회에서는 이국철(이기광 분)이 교통사고로 부모를 잃고 수도병원의 상속자가 되지만, 이모(배종옥 분)와 이모부(정보석 분)가 국철의 재산을 노리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후 이국철이 강기탁(강지환 분)으로 변모하는 과정이 그려질 예정이어서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SBS '대박'은 11.8%의 시청률을, KBS2 '동네변호사 조들호'는 10.1%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사진=MBC '몬스터' 제공)

 

한지민기자 churabb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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