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프터스쿨 나나·헬로비너스 나라 측 "tvN '도깨비' 측과 미팅 中이다"

기사 등록 2016-08-11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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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한해선기자] tvN 새 금토드라마 '도깨비'에 걸그룹 애프터스쿨 나나와 헬로비너스 나라가 캐스팅 물망에 올랐다.

오는 12월 방송될 예정인 tvN 새 드라마 '도깨비'의 남자 주인공이 배우 공유로 확정된 가운데, 그 밖의 배역 후보로 나나와 나라가 언급되는 중이다.

애프터스쿨의 소속사 플레디스 관계자는 11일 이슈데일리와의 통화에서 "나나가 지난 주 '도깨비' 오디션을 한 번 본 적이 있다"며 "'김선' 캐릭터를 두고 오디션을 봤다"고 밝혔다.

헬로비너스의 소속사 판타지오 뮤직 관계자 역시 "나라와 '도깨비' 측이 미팅을 가진 바 있다"며 "충분히 출연 의사는 있지만 아직 출연할 지는 확실치 않다"고 전했다.

'도깨비'에는 공유 뿐만 아니라 김고은과 이동욱의 출연이 유력한 상황이기 때문에 화려한 출연진의 연기가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한편 '도깨비'는 불멸의 삶을 끝내기 위해 인간 신부가 필요한 '지키려는 자' 도깨비와 기억상실증에 걸린 '데려가는 자' 저승사자의 기묘한 동거가 시작되고 운명과 저주 그 어디쯤에서 만난 도깨비와 저승사자가 이승을 떠나는 망자들을 배웅하는 신비롭고 슬픈, 이상하고 아름다운 일상의 이야기를 다룬다.

김은숙 작가가 극본을 맡아 더욱 완성도 있는 작품이 될 것으로 관심이 모아진다.


(사진=이슈데일리DB)

 

한해선기자 churabb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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