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킹맘, 육아대디' 오정연, 첫 연기 도전

기사 등록 2016-05-02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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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김성록기자] 아나운서 오정연이 MBC 새 일일드라마 '워킹맘,육아대디'에서 생애 첫 연기에 도전한다.

그는 첫 번째 연기도전답게 긴장감과 설레임을 나타냈다. 이후 촬영에 들어가자 상대배역인 한지상과 오랜 시간 호흡을 맞춘 것처럼 자연스러운 연기를 선보였다는 후문.

오정연이 맡은 주예은은 일과 가정생활 모두 완벽하게 해내고 싶어하는 딱 부러지는 '워킹맘' 캐릭터다.

오정연은 주예은에 대해 "실제로 나와 나이도 비슷하고,회사에 많은 애정을 가지고 있는 부분이 닮았다. 예전에 아나운서로 활동할때 묵묵히 일한 경험이 연기하는데 많은 도움이 됐다"라고 전했다.

또,그는 "경제사정 혹은 주변 환경 때문에 육아를 포기하거나 힘겨워하는 젊은 세대들이 많다. 드라마를 통해 부부육아의 희망적인 면을 보면서 공감하셨으면 좋겠다" 라고 시청자들에게 당부의 말을 전했다.

한편 '워킹맘 육아대디'는 눈에 넣어도 안 아픈 내 아이의 육아 방식을 두고 길을 잃은 부부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5월 9일 오후 8시 55분 첫방송된다.

(사진=MBC)

 

김성록기자 honjk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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