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기획] ‘데뷔 1주년’ 트와이스, 컴백 앞두고 다시 보자 콘셉트!

기사 등록 2016-10-20 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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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전예슬기자] 오늘(20일) 걸그룹 트와이스가 데뷔 1주년을 맞았다. 더불어 오는 24일 월요일, 세 번째 미니앨범 ‘TWICEcoaster : LANE1’으로 컴백을 앞둔 상황.

그간 트와이스가 세운 기록들을 살펴보면 한 마디로 ‘역대급’이다. ‘우아하게(OOH-AHH하게)’와 ‘치어 업(Cheer Up)’ 뮤직비디오는 유튜브에서 각각 조회 수 1억 뷰 달성을 목전에 두고 있다. 또 ‘치어 업’은 가온차트(10월 1주차 기준)에서 1억 스트리밍 돌파를 앞두고 있다.

이 모든 것이 1년 사이 나타난 일. 특히 세 번째 미니앨범 공개를 앞둔 시점이라 트와이스의 컴백에 대한 기대와 열기는 가열되고 있다. 발매에 앞서 팬 층은 더욱 두텁게, 그리고 대중들의 마음까지 사로잡은 트와이스의 콘셉트를 다시 한 번 훑어보자.


# 첫 번째 미니앨범 ‘THE STORY BEGINS’

‘당당함’과 ‘당참’을 내세웠다. 당시 평균연령 18세 소녀들로 데뷔한 트와이스는 ‘대세’로 떠올랐던 청순 분위기를 과감하게 버리고 자신감을 강조했다. 이 콘셉트는 곡에서나 무대, 그리고 뮤직비디오에 고스란히 담겼다.

힙합, 알앤비, 록 등 다양한 장르를 믹스한 ‘컬러팝’ 댄스곡임을 표현하기 위해 밀리터리룩을 입고 등장한 트와이스는 각자의 개성을 극대화했다. 플레어스커트나 짧은 반바지, 그리고 허리를 강조한 크롭티를 입어 스포티함을 더했다. 블랙, 레드나 블랙, 옐로우 등 단색 위주로 된 타탄체크를 포인트로 줘 활발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성공적인 데뷔곡으로 트와이스는 ‘신인답지 않다’라는 평을 이끌어냈다.


# 두 번째 미니앨범 ‘PAGE TWO’

가요계에 당당하게 등장한 트와이스는 두 번째 미니앨범 콘셉트로는 밝고 경쾌함을 가미했다. 이로써 ‘트와이스’만의 색깔이 더욱 진해진 것. ‘치어 업’ 역시 컬러팝 댄스곡이라 ‘우아하게’ 연장선상으로 비춰질 수 있지만 역동적이고 파워풀함은 더해졌다.

무대의상도 곡 콘셉트와 딱 맞아 떨어졌다. 치어리더복이나 야구잠바를 입어 발랄하고 활기찬 분위기를 자아냈다. 톡톡 튀면서도 트와이스 만의 건강미를 강조, 누군가에게 용기를 북돋아주는 생기발랄함이 고스란히 전해졌다.


# 세 번째 미니앨범 ‘TWICEcoaster : LANE1’

이번엔 상큼, 발랄하다. ‘과즙미(과즙이 흘러넘칠 것 같은 상큼한 매력이란 뜻)’가 톡톡 터진다. 장난기가 다분하면서도 소녀스러운 매력을 배가시켰다. 앞서 의상은 단색으로 강렬했다면, 이번에는 핑크, 블루 등 파스텔톤을 선보인다.

‘삼연타’를 노릴 트와이스. 이들을 만나볼 시간은 D-4밖에 남지 않았다.

 

전예슬기자 jeonys022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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