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인' 이현우, 배트맨 변신한 사연은?

기사 등록 2011-11-21 13:33
Copyright ⓒ Issuedaily. 즐겁고 신나고 유익한 뉴스, 이슈데일리(www.issuedaily.com) 무단 전재 배포금지
이현우_배트맨.jpg

[이슈데일리 조정원기자]KBS2 월화드라마 '브레인'에 출연 중인 이현우가 '배트맨'으로 변신했다.

이현우는 11월 21일 방송되는 '브레인(극본 윤경아, 연출 유현기)' 3회에서 머리에 붕대를 감은 채 망토를 둘러쓴 '배트맨'으로 변신한다.

그는 '브레인' 1, 2회 방송에서 어려운 가정환경에서도 의사를 꿈꾸며 열심히 노력하는 성실한 배달 청년 박동화로 출연해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이현우는 이날 방송분에서 오토바이로 배달을 하던 중 갑작스런 교통사고로 의식을 잃게 되며 위기를 맞았다. 하지만 강훈(신하균 분)의 완벽한 수술 집도로 의식을 회복했다.

그는 지난 4일 촬영이 진행된 경기도 화성 세트장에서 환자복을 입은 채 동에 번쩍, 서에 번쩍하는 천진난만한 모습을 보였다. 그는 마치 자신이 실제 배트맨이 된 듯한 흉내를 냈다. 의식을 되찾은 그(이현우 분)의 엉뚱한 행동에 대해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제작사 측은 "'브레인'에서 선보일 다양한 에피소드들은 시청자들의 흥미를 끌만한 요소를 충분히 갖고 있다"며 "극중 박동화의 스토리 또한 시청자들에게 극적 재미는 물론 감동을 줄만한 이야기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브레인' 1, 2회에서는 성공에 대한 야망으로 똘똘 뭉친 강훈과 그와 티격태격 앙숙관계를 이어가면서도 묘한 러브라인을 예상케 하는 윤지혜 등으로 구성된 천하대 종합병원 신경외과 이야기가 긴박감 있게 펼쳐져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조정원기자 chojw00@

 

기사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