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사외전' 황정민-강동원-박성웅, 무대인사에 관객들 환호

기사 등록 2016-02-08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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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여창용 기자]'검사외전'의 황정민, 강동원, 박성웅이 서울 무대인사를 통해 극장가를 뜨겁게 달궜다.

'검사외전' 주역들은 지난 6일과 7일 서울 극장가를 찾아 관객들과 뜨거운 만남을 가졌다. 개봉 첫 주에 진행된 이번 무대인사에는 본격적인 설 연휴가 시작되는 주말임에도 불구하고, 극장에 수많은 관객들로 연일 매진 행렬이 이어지며, 영화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이런 관객들의 마음을 보답하기 위해 황정민, 강동원 그리고 이일형 감독은 관객들과 더욱 가까이에서 호흡하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먼저, 영화를 연출한 이일형 감독은 "영화를 처음 찍을 때 준비했던 것 보다 더 많은 사랑을 주셔서 몸 둘 바를 모르겠다. 즐겁게 보시고, 주변에 친구, 가족들에게 좋은 입소문 부탁 드린다"라며 벅찬 소감을 밝혔다.

황정민은 "많은 분들이 반갑게 반겨주셔서 정말 감사 드린다. 즐겁고 통쾌한 영화인만큼, 재미있게 즐겨주셨으면 좋겠다"라며 뜨거운 반응을 보여준 관객들의 성원에 대한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강동원은 "개인적으로 '치원'이라는 캐릭터가 새로운 도전이었다. 여러분께 웃음을 드리려고 열심히 했는데, 준비한 만큼, 많은 분들이 좋아해주셔서 기분이 좋다"라며 새로운 코믹 캐릭터 변신에 뜨거운 사랑을 보내준 관객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드라마 촬영으로 바쁜 스케줄에도 불구하고, 무대인사 현장에 깜짝 등장한 박성웅은 "여러분들이 생각보다 큰 사랑을 주셔서 다들 얼떨떨해 하고 있다. 이번 설에는 굴전 말고, '검사외전'을 봐 달라"라며 유머러스한 멘트를 남겼다.

이어 "'검사외전'을 여러분 모두 '리멤버'해주시길 바란다"라는 재치 넘치는 인사로 좌중을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

주말 동안 200만, 300만 관객을 연이어 돌파하며, 무서운 속도로 흥행 질주를 이어가고 있는 '검사외전'은 관객들의 뜨거운 성원에 감사를 표하기 위해, 관객들을 위한 특별 선물을 증정하는 이벤트 시간을 가졌다.

이번 무대인사에는 '검사외전' 한정판 달력, 황정민과 강동원의 애정이 담긴 러브유 달걀, 영화 속에서 통쾌한 역전승을 위해 중요한 역할을 한 고래밥 선물 세트를 증정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선물 증정을 위해 가장 멀리서 온 관객을 찾는 질문에는 영화를 본 많은 팬들이 한 마음으로 ‘펜실베니아’를 외쳐 폭소를 자아내기도했다.

이렇게 개봉 첫 주 무대인사를 성황리에 끝마친 '검사외전'은 개봉 5일 만에 300만 관객을 돌파하는 기염을 토하며 흥행 질주를 이어가고 있다.

황정민과 강동원의 최초의 만남과 톡톡 튀는 캐릭터, 유쾌, 통쾌한 스토리로 뜨거운 호평을 받은 '검사외전'은 전국 극장가에서 흥행 순항을 이어가고 있다.

[사진=쇼박스 제공]

 

여창용 기자 hblood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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