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욱 감독, '가려진 시간' GV 지원사격..'사제의 만남'

기사 등록 2016-10-24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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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유지윤기자]박찬욱 감독이 영화 '가려진 시간'의 릴레이 GV에 참여한다.

'가려진 시간'은 11월 2일 월드타워에서 진행되는 GV 쇼케이스를 비롯해 3일, 박찬욱 감독, 4일 임경선 작가와 함께 GV를 개최한다.

박찬욱 감독은 '친절한 금자씨'의 연출부를 거쳐 가장 주목받는 신예 감독으로 성장한 엄태화 감독의 첫 상업 영화 데뷔를 앞두고 만나게 됐다. 박찬욱 감독은 엄태화 감독의 독립영화 '잉투기'에 대해 "한국 독립영화 역사의 한 챕터가 시작됐다"고 찬사를 한 바 있다.

'가려진 시간'은 의문의 실종사건 후, 시공간이 멈춘 세계에 갇혀 홀로 어른이 되어 돌아온 성민(강동원)과 그의 말을 믿어준 단 한 소녀 수린(신은수)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신선한 장르와 색다른 소재로 기존 한국영화에서 볼 수 없었던 특별한 감성을 담아냈다.

'가려진 시간'은 11월 10일 개봉 예정이다.

 

유지윤기자 jiyoon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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