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어라 미풍아’ 시청률 상승...배우+연출 모두 ‘합격점’

기사 등록 2016-08-29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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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양지연기자]MBC 주말드라마 ‘불어라 미풍아(극본 김사경, 연출 윤재문)’가 흥미로운 이야기 전개에 힘입어 시청자들의 더욱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29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8일 방송된 ‘불어라 미풍아’는 전국기준 11.6%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27일 방송분과 비교해 1.2%포인트 오른 수치다.

첫 회에서 독특한 상황 설정과 아역배우들의 수준급 연기력으로 호평을 받았던 ‘불어라 미풍아’는 이를 이어받은 성인배우들의 능숙한 연기와 세심한 역할 설정으로 시청률 상승 곡선에 올라탔다.

이날 방송에서는 아역 시절을 지나 과거와는 완전히 다른 상황에 처하게 된 주인공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특히 승희(임지연 분)는 미풍으로 이름을 바꾸며 아역배우에서 성인배우로 자연스러운 변화의 흐름을 보였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SBS ‘우리 갑순이’는 8.4%를 차지했다.

(사진=MBC '불어라 미풍아' 방송 캡처)

 

양지연기자 jy4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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