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효성, '원티드'로 안방극장 복귀 '천재해커役'

기사 등록 2016-05-25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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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박수정기자]가수 전효성이 SBS 새 수목드라마 '원티드'로 안방극장을 찾아간다.

전효성은 지난주 일산제작센터에서 첫 대본리딩을 마치고 본격적인 안방극장 복귀를 알렸다.

'원티드'에서 전효성이 맡은 역할은 천재해커 박보연역. 이 인물은 현재 방송 조연출이지만 과거 전국 고교생 해커 대회 1위, 바이러스 백신 개발 등의 이력을 뽐낸 천재해커 출신이다.

특히 실제 전효성은 과거 한 라디오 방송을 통해 “중학교 때 전교 3등, 고등학교 때 10등 안에 들었다”고 밝힌 바 있어 ‘뇌섹녀’ 캐릭터와 완벽한 싱크로율을 선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전효성은 OCN 드라마 '귀신보는 형사: 처용'과 '처용2', KBS 드라마 '고양이는 있다'에 출연하며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시청자들의 호평을 이끌어냈다. 이번에 '원티드'에서는 전효성이 어떤 활약을 펼칠 지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원티드'에는 전효성을 비롯해 김아중, 엄태웅, 지현우 등 연기파 배우들이 출연한다. 오는 6월 22일 오후 10시 첫 방송.

[사진 = 이슈데일리 DB]

 

박수정기자 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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