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룡이 나르샤' 연희, 땅새에게 "다시 만나도 모르는 척 하자" 서로의 마음 외면

기사 등록 2015-11-02 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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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속보팀]'육룡이 나르샤' 변요한(땅새 역)이 어릴적 좋아하던 정유미(연희 역)를 만나 안타까움의 눈물을 흘렸다.

2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 9회에서는 땅새가 첩자 활동을 명하는 사람이 연희라는 것을 알아채고 놀라워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땅새는 자신에게 명을 전하는 연희에게 "연희야"라고 말을 걸었지만 연희는 "일을 잘 처리하면 많은 재물이 주어질 것이다"고 말하며 땅새를 모른척했다.

허나 연희는 곧 가마에서 나와 땅새와 마주해 대화를 나눴다.

연희는 "오랜만이네 살아있다면 언젠간 볼 날도 있겠지 했어" 라고 운을 띄었고 땅새는"좋아보인다"라고 말했다.

이어 연희는 "우리 다시 만날지도 모르지만, 만나게 돼도 모르는 척 했으면 해"라고 땅새를 외면했다. 이 말에 땅새는 "그래 그러자"하며 연희의 뜻을 따랐다.

한편 연희와 땅새는 어릴적 서로 좋아했던 사이로 과거 연희가 겁탈을 당할 때 땅새가 도망을 가 사이가 멀어지게 된 사연을 가지고 있다.

 

속보팀 ent@issu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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