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포케이, 중국 관광객 8000여 명 앞에서 EDM쇼 벌인다...‘기대돼’

기사 등록 2016-05-06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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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김성연기자]중화권 대세돌 투포케이(24K)가 중국인 관광객 8천명을 대상으로 한 ‘삼계탕 파티’에서 환상적인 EDM쇼를 선보일 것으로 예상돼 눈길을 끈다.

투포케이는 6일과 10일, 양일간 서울시 서초구 반포동 위치한 세빛둥둥섬에서 이 같은 무대를 준비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들은 이날 중국 관광객 8천 명 앞에서 엔딩 무대에 올라 공연을 펼친다.

서울시가 중국의 중마이 그룹 관광객을 환영하는 행사로 개최한 이번 ‘삼계탕 파티’는 투포케이를 비롯해 인기리에 종영된 KBS2 드라마 ‘태양의 후예’의 OST를 부른 숨은 주역들을 초청한다. 배우 최성국과 린은 6일 저녁에, 가수 케이윌과 거미는 10일 저녁에 출연하며 투포케이는 양일 모두 무대에 오른다.

서울시가 이런 규모있는 행사에 투포케이를 초대한 이유로는 이들이 유려하게 중국인 관광객들과 언어소통을 할 수 있기 때문으로 전해진다. 투포케이는 유창한 중국어 실력을 자랑하는 휘와 완벽한 영어를 구사하는 코리가 있어 중국인 관광객들이 가득한 행사에 적합하다는 평가다. 뿐만 아니라 이들이 중국내에서 인기도와 인지도가 높다는 사실도 간과할 수 없다.

투포케이는 이날 자신들의 히트곡 ‘오늘 예쁘네’와 ‘날라리’ 등 총 5곡을 부르며 멋진 EDM 퍼포먼스를 선보여 중국 관광객들의 눈을 휘둥그레하게 만들 예정.

한편 투포케이는 전세계적으로 붐을 일으키고 있는 EDM 음악을 국내에서 최초로 시도해 주목을 받았던 글로벌 그룹이다.


(사진=조은 엔터테이먼트 제공)

 

김성연기자 sean5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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