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지전' 이제훈 "촬영할 때 신하균-고수 많은 도움 줘"

기사 등록 2011-07-11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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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박건욱기자]영화 '고지전'에 출연한 배우 이제훈이 선배 연기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제훈은 11일 오후 5시 삼성동 메가박스에서 열린 '고지전'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이렇게 선배님들과 자리할 수 있는 것만으로도 영광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촬영할 때 여기 있는 선배들이 코치하고 지도해줬다"며 "막히는 부분이 있거나 나아가는 방향을 못잡을 때 조언을 많이 해주셨다. 신하균 선배님은 감정연기에 도움을 많이 주셨고, 고수 선배님은 뛰어다닐때마다 괜찮냐고 물으시며 많이 챙겨주셨다. 너무 감사드린다"고 웃어보였다.

한편 휴전협상의 시작과 더불어 모든 전쟁이 고지전으로 돌입한 한국전쟁 마지막 2년간의 전쟁을 담은 '고지전'은 기존 한국전쟁의 시작을 다룬 영화들과는 달리 한국 전쟁 중 가장 치열했던 고지전투와 고지 위의 병사들의 사람 냄새 나는 드라마를 그려냈다. 오는 20일 개봉예정.


 

박건욱기자 kun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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