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의재인' 이문식-김성오-이진 '천정명의 구원 투수로 등장'

기사 등록 2011-10-17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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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유지윤기자] 배우 이문식-김성오-이진이 ‘영광의 재인’에 전격 합류한다.

오는 19일 방송되는 KBS2 수목드라마 ‘영광의 재인’(극본 강은경, 연출 이정섭, 이은진)은 이문식, 김성오, 이진이 거대상사 영업팀’으로 본격 등장에 극에 활기를 불어넣어 줄 예정이다.

극 중 이문식은 거대상사 최대 판매왕이자, 과거 부상으로 야구를 그만둔 비운의 타격왕 허영도 역을 맡아 첫 등장부터 임팩트 있는 모습을 드러낸다.

특히 거대 상사를 이끄는 회장으로 ‘절대 카리스마’를 발휘하고 있는 손창민 앞에서도 주눅 들지 않는 포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김성오는 이문식의 오른팔, 전직 프로야구 기록원 주대성 역으로 독특한 ‘구렛나루 헤어스타일’을 선보여 기대를 모으고 있다. 개성 있는 헤어스타일 못지않게 시간 약속, 규칙 엄수, 양복 상태 등 모든 것을 다 자로 잰 듯 퍼펙트하게 지키는 철칙을 가지고 있는 인물. 150이 넘는 아이큐를 갖고 있지만 식당에서 밥을 먹을 때도 개인 수저를 이용하는 등 이문식 외에 사람들과는 잘 섞이지 못하는 흥미로운 캐릭터다.

2년 만의 안방극장 복귀로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는 이진은 패션을 숭배하고 스타일을 생명처럼 여기는 디자인 실장 차홍주 역을 맡아 그동안 보여주지 않았던 ‘농염한 변신’을 선보일 예정.

무엇보다 특유의 유머러스하고 톡톡 튀는 연기로 드라마의 ‘재미코드’를 맡게 될 이문식-김성오-이진은 부상으로 인해 야구 인생을 그만둬야할지 모를 위기에 빠진 천정명을 위한 ‘구원투수’로서 맹활약을 펼치게 될 예정.

한편 ‘영광의 재인’은 지난 2010년 50%에 육박하는 시청률로 ‘국민드라마’ 반열에 오른 ‘제빵왕 김탁구’의 강은경 작가와 이정섭PD가 다시 뭉쳐 이목을 끌고 있다.

 

유지윤기자 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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