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티헌터’, 시청률 소폭하락에도 수목극 1위 ‘굳건’

기사 등록 2011-07-15 0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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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김하진기자] ‘시티헌터’가 수목극 1위를 굳건히 지켜냈다.

15일 시청률 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14일 방송된 SBS ‘시티헌터’는 19.2%(전국기준, 이하동일)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13일 방송이 기록한 19.9%보다 0.7%포인트 하락한 수치지만,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윤성(이민호 분)과 나나(박민영 분)의 애절한 이별이 그려졌다. 나나의 집을 찾은 윤성은 좋아하는 마음을 다시 한 번 고백, 하지만 이제는 놓아달라고 말했다. 자신 때문에 힘들어질 나나를 볼 수 없다는 이유다.

결국 나나 역시 납득, 눈물을 흘리고 만다. 서로를 향한 마음은 동일하지만 사랑하기에 떠날 수밖에 없는 두 사람의 모습이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KBS2 ‘로맨스타운’은 14.1%, MBC ‘넌 내게 반했어’는 5.6%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김하진기자 hajin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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