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土 예능 시청률 1위 독주체제 '굳건'

기사 등록 2011-11-13 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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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유지윤기자]MBC '무한도전'이 시청률 소폭 하락에도 불구 주말예능 가운데 시청률 1위를 유지했다.

13일 시청률 조사회사 AGB 닐슨 미디어 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12일 방송된 '무한도전'은 전국 시청률 17.1%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5일 방송분인 18.6보다 1.5% 포인트 하락한 수치지만 주말에 방송하는 예능프로그램 가운데 최고의 시청률을 자랑했다.

이날 '무한도전'에서는 서로 추격전을 펼쳐 최후의 1인이 된 멤버가 방송을 독점, 방송분량을 확보하는 'TV전쟁 추격전 특집'으로 꾸며졌다. 특히 항상 멤버들에게 속임을 당해오던 정준하가 노홍철을 능청스러운 연기와 거짓말로 속여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12일 첫 방송한 KBS2 '청춘불패2'는 G8(소녀시대 써니, 효연, 레인보우 고우리, 에프엑스 엠버, 카라 강지영, 씨스타 보라, 미쓰에이 수지, 쥬얼리 예원)의 소탈하고 꾸밈없는 어촌생활 정착기를 그리며 전국 시청률 7.0%를 기록했다.

MBC '세바퀴'는 노을, 김혜선, 김산호, 이병진 등이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펼쳐 12.5%를 기록, '무한도전'의 뒤를 이었다.

반면 SBS '스타킹'은 전국 시청률 9.4%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5일 방송한 9.0%보다 0.4%포인트 상승한 수치지만 MC 강호동이 마지막으로 진행한 지난 10월 8일의 10.1%보다 0.7% 포인트 하락해 5주 동안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

한편 KBS '자유선언 토요일- 가족의 탄생'은 4.4%, '불후의 명곡'2은 9.4%, '개그스타'는 2.2%, MBC '우리결혼했어요'는 8.5% SBS '스타주니어쇼'는 11.0%,' 개그투나잇'은 5.5%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유지윤기자 jiyoon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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