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바 비키, 압구정 한복판서 바바리맨 폭행한 사연은?

기사 등록 2011-10-12 0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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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최준용기자]그룹 디바 출신 비키가 과거 바바리 맨을 붙잡았던 사연을 공개했다.

비키는 11일 방송된 SBS ‘강심장’에 출연해 “지금은 몸을 사리지만 예전에는 불의를 보면 못 참는 성격이었다”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그는 “그 당시 행사에 가기 위해 진한 메이크업과 야한 무대 의상을 입고 차 안에 대기하고 있었는데, 웬 남자가 나에게 다가와 바바리를 펼쳐 알몸을 보였다”라고 과거 사연을 전했다.

비키는 “일반적으로 다른 여성 같으면 비명을 질렀겠지만 당시 나는 불 같이 화를 내며 그 사람을 잡기 위해 추격전을 벌였다”며 “결국 그 바바리 맨을 붙잡아 한 낮에 압구정 한복판에서 때리기 시작했다”고 설명을 이어갔다.

그는 “소란스러운 상황에 사람들이 몰려들기 시작했고, 누가 봐도 비키가 사람을 폭행하는 것처럼 보였기에, 오해를 풀기 위해 노력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강심장’에는 나르샤, 현진영, 최란, 유혜리, 최수린, 개리, 미료, 이재윤, 김보미, 양배추 등이 출연했다.

 

최준용기자 enstj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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