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현-이민호, '푸른 바다의 전설'로 운명적인 호흡 맞췄다

기사 등록 2016-08-23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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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소준환기자]배우 전지현-이민호가 ‘푸른 바다의 전설’로 운명적인 첫 촬영의 포문을 열었다.

전지현-이민호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SBS 새 수목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은 박지은 작가-진혁 PD라는 출중한 제작진 명단과 함께 드라마팬들의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이 작품은 지난 19일 충북 괴산에서의 첫 촬영으로 포문을 열며 본격적인 릴레이를 시작한 것. ‘푸른 바다의 전설’은 우리나라 최초의 야담집인 어우야담의 인어이야기 기록을 모티브로 한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다.

전지현은 극 중 서울에 온 인어지만 생활고에 시달리는 심청 역을, 이민호는 인어에게 빠져드는 냉혈 사기꾼 허준재 역을 맡았다. 이들은 앞서 '별그대'와 '상속자들'을 통해 각각 압도적인 신드로음을 일으킨 바 있다.

전지현-이민호는 오늘 충북 괴산 첫 촬영을 시작으로 이달 말 팔라우, 오는 9월에는 스페인에서도 촬영을 진행할 예정. ‘특급 배우’ 전지현-이민호가 박지은 작가-진혁 PD와 만나 어떤 시너지를 낼 것이지와 더불어 두 배우의 호흡 역시 관심을 이끌고 있다.

제작사 측은 이에 대해 “훈훈한 비주얼과 탄탄한 연기력을 지닌 전지현-이민호의 운명적인 첫 만남이 이뤄진다. 두 사람이 보여줄 케미 및 박지은 작가-진혁 PD 이하 스태프가 함께 만들어 낼 ‘푸른 바다의 전설’에 많은 관심과 애정을 부탁 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푸른 바다의 전설'은 '질투의 화신' 후속으로 오는 11월 첫 방송될 예정. 전지현과 박지은 작가는 SBS '별에서 온 그대'에 이어 조우했다.

 

소준환기자 akasoz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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