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3’, 시청률 하락세 불구 木예능 1위 ‘굳건’

기사 등록 2012-02-10 0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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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양지원기자]KBS2 예능 프로그램 ‘해피투게더3’가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2월 10일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9일 방송된 ‘해피투게더3’는 전국 시청률 11.5%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주 방송이 기록한 13.5%보다 1.8%포인트 하락한 수치지만, 동시간대 1위를 지켰다.

이날 방송에는 홍진경, 유인나, 황정민, 전현무, 남창희가 출연해 거침없는 입담을 과시했다.

특히 유인나는 “얼마 전 장동민이 과거에 유명한 여배우와 사귀었다고 폭로했는데 네티즌 사이에서는 그 여배우가 유인나일거라는 추측이 있다”는 김준호의 질문에 “사실무근”이라고 못박았다.

그는 이어 “그 기사를 보고 장동민이 나를 염두에 두고 말한 줄 착각했다”며 “장동민과 친하게 지낸 적은 있지만 결코 사귄 것은 아니었다. 그 당시를 장동민이 그렇게 오해를 하고 있었구나 생각했다”고 말해 큰 웃음을 선사했다.

유인나는 “하지만 그 이후 장동민이 그 톱여배우와 뽀뽀까지 했다는 기사를 보고 내 이야기가 아니라는 것을 확인했다”며 “장동민의 그녀는 절대 내가 아니다. 사실무근이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한 SBS ‘스타부부쇼-자기야’, MBC ‘주병진 토크콘서트’는 각각 9.7%, 4%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양지원기자 jwon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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