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기획] ‘나우 유 씨 미 2’ 더욱 풍성한 케미가 온다…화려한 출연진은 덤

기사 등록 2016-07-07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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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이혜언기자] 최근의 영화, 드라마 등 모든 이야기들에서 극에 생기를 부여하는 요소는 바로 ‘케미’다. 케미는 영어단어 ‘케미스트리(Chemistry)’에서 파생된 신조어로 극의 캐릭터들 사이 어울림을 뜻하는 말이다. 소위 말하듯 ‘케미가 좋은’ 작품은 등장하는 인물들의 연기 호흡, 비주얼 등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작품을 더욱 생생하고 풍요롭게 하는 이야기를 의미한다.

오는 13일 개봉을 앞둔 영화 ‘나우 유 씨 미 2’는 전작에 이어 제작된 후속편에서도 등장인물 간 환상의 케미를 자랑하며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지난 2013년 개봉한 ‘나우 유 씨 미 : 마술사기단’에서 등장했던 포 호스맨(Four horseman) 제시 아이젠버그, 아일라 피셔, 우디 해럴슨, 데이브 프랭코는 각기 제 몫을 담당하며 한 팀으로 뭉쳐 누구도 따라갈 수 없는 케미를 선보였다.

극중 제시 아이젠버그와 우디 헤럴슨, 아일라 피셔 세 명의 캐릭터는 서로에게 호감을 가지며 다른 방식으로 접근하는 모습이 매번 색다른 재미를 자아내 관객들의 많은 호응을 이끌어냈다. 특히 남다른 재치와 ‘똘끼’를 가진 높은 능력치의 제시 아이젠버그와 최면술사인 우디 헤럴슨은 완벽한 호흡으로 카드 은폐 마술을 선보이며 마술사기단의 ‘남남 케미’를 소화해 눈길을 끌었다.

‘나우 유 씨 미 2’에서는 전작에서 홍일점으로 활약했던 아일라 피셔 대신 리지 캐플란이 마술사기단에 합류해 강렬한 첫 등장은 물론 러블리하면서도 엉뚱한 매력을 뽐내며 보는 이들의 시선을 한 눈에 사로잡았다. 그는 기존의 마술사기단 멤버들과는 다소 성격이 다른 괴짜 마술 등을 보이며 마술사기단에 완벽 적응해 아일라 피셔의 빈틈을 완벽히 메꿔냈다.

더불어 이번 작품에서는 더욱 화려해진 출연진들이 합세해 영화에 색다른 케미를 더할 예정이다. ‘나우 유 씨 미 2’에서는 전작에 이어 강렬한 존재감을 입증할 마크 러팔로와 관록 있는 연기력으로 영화에 무게감을 더할 마이클 케인, 모건 프리먼이 등장한다. 두 사람은 타작품에서도 완벽한 호흡을 선보인 바 있어 이번 영화에서의 케미 역시 팬들의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 외에도 다니엘 래드클리프, 주걸륜 등 글로벌 스타의 합류가 관객들의 이목을 한 눈에 집중시킬 것을 예고했다.

‘나우 유 씨 미2’는 이렇듯 각양각색의 매력적인 인물들 간 찰떡같은 호흡으로 한층 더 풍성한 극을 완성했다. 캐릭터들의 다채로운 매력이 완벽한 조화를 이뤄 더욱 업그레이드된 후속편으로 돌아온 ‘나우 유 씨 미2’의 앞날에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이혜언기자 pgirl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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