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수 측 "'남한산성' 검토 中"..이병헌-김윤석과 만나나

기사 등록 2016-09-23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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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유지윤기자]배우 고수가 영화 '남한산성' 출연을 제안 받고 검토 중이다.

유본 컴퍼니 관계자는 23일 이슈데일리에 "'남한산성' 캐스팅 제안을 받았다. 검토 중이고 아직 결정된 것은 없다"고 밝혔다.

'남한산성'은 병자호란 당시 조선을 배경으로 한 영화. 고수는 극 중 왕의 칙서를 전달하는 의병 날쇠 역을 맡았다. '남한산성'은 이병헌, 김윤석, 박희순이 앞서 출연 결정을 결정해 황금라인업을 완성했다. 이병헌이 조선 조정의 화친파인 최명길 역, 김윤석이 항전파 김상헌 역을 맡는다. 박희순은 인조반정에 공을 세운 이시백 역이다. 박해일도 인조 역을 두고 출연을 검토 중이다.

'남한산성'은 김훈 작가의 동명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하며, '수상한 그녀'의 황동혁 감독이 연출한고 CJ 엔터테인먼트에서 투자 및 배급을 맡았다.

 

유지윤기자 jiyoon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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