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인의 향기' 김선아, '과감한 커팅식' 긴 머리 '싹둑'

기사 등록 2011-07-28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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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속보팀]김선아가 과감한 헤어 변신으로 감춰뒀던 아름다움을 선보인다.

31일 방송될 SBS 주말드라마 '여인의 향기'(극본 노지설, 연출 박형기, 제작 에이스토리) 4회에서 이연재(김선아 분)는 여성미가 물씬 풍겨나는 상큼한 단발머리로 변신한다. 시한부 인생을 선고받은 후 연재가 감행하는 첫 변화인 셈이다.

그간 현실에 쫓겨 외모에 관심을 갖지 못했던 연재는 뿔테 안경을 벗고, 헤어스타일까지 바꾸며 지난 방송과는 180도 달라진 모습을 드러낸다. 그는 안경과 헤어스타일에 묻혀 감춰졌던 본연의 아름다움을 본격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지난 25일 서울의 한 미용실에서 진행된 촬영에서 김선아는 "헤어 변신을 통해 시한부 인생이라는 절망 속에서도 한줄기 희망을 위해 새로운 인생을 펼치려고 하는 연재의 의도를 담고자 했다"고 밝혔다.

제작사 측은 "그동안 고된 일상을 견뎌온 연재에게 일종의 바캉스 같이 설레는 일들이 이어지게 된다"며 "절망 한가운데서도 연재가 펼쳐내는 희망찬 이야기들이 시청자들에게 눈물과 웃음, 감동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여인의 향기'는 오키나와 해변에서 펼쳐질 연재와 강지욱(이동욱 분)의 러브 스토리를 예고해 시청자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속보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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