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먹이 운다' 출신 한이문-홍영기-김승연, '로드FC 026' 출전

기사 등록 2015-09-03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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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여창용 기자]'주먹이 운다'를 통해 얼굴과 이름을 알린 한이문-홍영기-김승연이 '로드FC 026' 대회에 출전한다.

2011년 케이블 방송 채널 XTM에서 시즌1이 방영된 후 2014년 시즌4까지 방송되며 많은 사랑을 받은 리얼격투버라이어티 '주먹이 운다'는 일반인들의 격투기 도전이 전하는 감동과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의 도전으로 재미를 전했다.

특히 시즌2의 우승자인 한이문, 시즌3의 출연자 홍영기, 시즌4의 우승자 김승연이 이번 '360게임 로드FC 026' 대회에 출전한다. 이들은 뛰어난 실력과 강렬한 캐릭터로 격투기 팬들과 시청자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

'주먹이 운다' 출연 당시 겁 없는 고등학생 파이터로 이름을 알린 한이문은 프로 선수들의 주먹에도 과감하게 맞서며 모두를 놀라게 했다. 결국 우승까지 거머쥔 한이문은 프로 데뷔 후 4승 3패를 기록 중이다.

홍영기는 시즌3를 통해 종합격투기에 데뷔했으며, 과거 태권도 선수 출신답게 화려한 발차기로 적지 않은 팬들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 '로드FC 024' 일본 대회에서는 히로카쥬 콘노를 상대로 멋진 돌려차기를 선보이며 강한 인상을 남겼다.

마지막으로 '주먹이 운다' 시즌4를 통해 '키보드 워리어'라는 별명으로 거침없는 입담과 뛰어난 실력을 선보였던 김승연도 '로드FC 026' 대회에 출전한다. '주먹이 운다' 우승자인 김승연은 '로드FC 023' 데뷔전에서 몽골의 오카에게 KO승을 거뒀다.

한편 '360게임 로드FC 026' 경기는 오는 10월 9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다.

[사진:로드FC 제공]

 

여창용 기자 hblood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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