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현장] '계춘할망' 최민호 "김고은과 첫 신 촬영에 긴장 풀려"

기사 등록 2016-04-19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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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한지민기자] 배우 최민호가 ‘계춘할망’의 숨은 이야기들을 전했다.

최민호는 19일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압구정 CGV에서 열린 영화 ‘계춘할망’(창 감독)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처음 영화 촬영이 어색했는데, 김고은이 함께하는 신이 첫 신이라 긴장이 많이 풀렸다”고 영화를 처음 촬영한 당시를 떠올렸다.

그는 이어 “고등학교 때 데뷔한 후 어느덧 26살이 됐다”라며 “이전부터 스크린 데뷔에 대한 갈증이 있었다. 마침 좋은 감독님과 좋은 시나리오를 만나게 돼 영화에 참여하게 됐다”고 연기자로 변신한 소감을 전했다.

더불어 최민호는 “앞으로 많은 경험을 쌓아 좋은 인상으로 긍정적인 모습의 배우를 보여드리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계춘할망’ 제작보고회에는 창 감독, 배우 윤여정, 김고은, 김희원, 신은정, 최민호가 참석해 영화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계춘할망’은 12년의 과거를 숨긴 채 집으로 돌아온 수상한 손녀 혜지와 오매불망 손녀바보 계춘할망의 이야기를 그린 가족 감동 드라마. 오는 5월 19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한지민기자 churabb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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