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날의 분위기' 시사회 성황리 개최...2016년 새로운 ‘로코’ 탄생 예고

기사 등록 2016-01-06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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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변진희기자] 영화 ‘그날의 분위기’가 지난 5일 메가박스 동대문과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언론 및 VIP 시사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배우 유연석, 문채원의 만남으로 큰 화제를 모았던 만큼 현장에는 많은 취재진이 참석해 영화에 대한 뜨거운 기대감을 입증했다.

맹공남 재현 역을 맡은 유연석은 “2016년 또 다른 느낌의 로맨틱 코미디가 탄생할 것 같다”라며 처음 영화를 관람한 소감을 밝혔다.

철벽녀 수정으로 분한 문채원은 ‘실제 모습과 얼마나 비슷하냐’는 질문에 ”영화 속 캐릭터와는 다르지만, 어느 닮은 부분이 있었기 때문에 익숙하게 연기했던 점이 있다”며 리얼하고 공감가는 캐릭터 연기를 선보일 수 있었던 비결을 전했다. 이어 문채원은 “유연석씨가 작업하는 모습만 빼고는 극 중 재현 캐릭터와 ‘싱크로율’이 높은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름만으로도 화제를 모은 강동원 역의 조재윤은 “아주 즐겁게 촬영했고, 로맨틱 코미디의 코미디와 그날의 분위기의 분위기를 맡고 있다”라는 재치 있는 답변으로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끌며 영화의 유쾌한 분위기를 느끼게 했다.

공개되는 비주얼마다 화제가 되고 있는 두 사람의 ‘케미스트리’에 대해 조규장 감독은 “비슷하면서도 닮은 점이 있는 것 같은 두 배우와 함께한 것은 의미 있는 작업이었다”고 찬사를 보낸 데 이어 “두 사람의 관계를 더욱 빛나게 해줄 수 있는 로케이션에 신경을 많이 썼다”고 영화의 또 다른 관전 포인트를 밝히기도 했다.

한편 '그날의 분위기’는 KTX에서 우연히 처음 만난 안 하는 거 참 많은 철벽녀 수정(문채원)과 맘만 먹으면 다 되는 맹공남 재현(유연석)이 하룻밤을 걸고 벌이는 로맨틱 코미디 영화다. 오는 1월14일 개봉.

[사진 제공 = 쇼박스]

 

변진희기자 cvcv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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