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은아 "첫 주연작 '짓'으로 대종상 신인여우상 후보 올라 꿈만 같다"

기사 등록 2013-10-18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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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유지윤기자]배우 서은아가 영화 '짓'으로 '제 50회 대종상 영화제'에서 신인여우상 후보에 올랐다.

서은아는 오는 11월 1일 열리는 '제 50회 대종상 영화제'에서 '7번방의 선물'의 갈소원, '나의 P.S. 파트너'의 신소율, '노리개'의 민지현, '박수건달'의 천민희와 함께 신인여우상 후보에 올랐다.



이와관련 서은아는 18일 본지에 "대종상 신인여주상 후보에 올랐다는 소식을 듣고 믿기지 않았다. 첫 주연작으로 영광스러운 자리에 올라 정말 행복하다"며 "후보에 오른 것만으로도 정말 꿈 같은 일이다. 앞으로 더 많은 영화에서 다양한 모습으로 대중에게 다가갈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짓’은 여교수 주희(김희정 분)와 그녀의 어린 제자 연미(서은아 분), 그리고 주희의 남편 동혁(서태화 분)이 치정 관계로 얽히며 파국으로 달려가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로 서은아는 극중 낮에는 평범한 여대생이지만 밤에는 룸살롱에서 술시중을 들며 학비를 버는 연미 역을 맡았다.

그는 첫 주연작 영화 '짓'에서 파격적인 노출과 베드신을 선보여 화제를 모은 바 있으며 서태화-김희정과의 호흡으로 극을 이끌었다.

한편 '제50회 대종상영화제'는 오는 11월 1일 금요일 오후 7시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개최되며, KBS2를 통해 생중계된다.

 

유지윤기자 jiyoon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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